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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 고인의 수의는 장례방법에 따라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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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조가이드 작성일17-09-26 15:44 조회4,858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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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인의 수의는 장례방법에 따라 선택을 달리하는게 좋다.

 

 수의의 재질은 대마(삼베), 아마, 저마(모시), 인견, 면, 대마와 인견등을 혼용한 혼용품, 인견품, 한지, 비단등이 있다.

 

 매장일경우는 흙과함께 잘 분해될 수 있는 재질의 수의가 좋은데 일반적으로 대마, 아마, 저마를 많이 쓴다. 혹은 한지나 비단을 쓰는 경우도 있다.

 

 화장일경우는 빈소에서 화장지까지만 잠깐 고인에게 입히고 없어지는 옷이므로 사실 재질은 크게 상관이 없다. 따라서 화장일 경우는 대부분 저렴한 인견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고인에게 수의를 입히는 염과정을 거치면 관에 고인을 모시고 못질을하여 고정하고 매장할 경우는 관채매장 혹은 탈관후 고인만 매장하는 경우가 있으나 화장할 경우는 관채 화장을 하므로 화장하면 다 타서 없어지고 고인의 유골 뼈만 남게 된다.

 

 매장이나 화장 어느경우나 인견을 사용하는 것은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특히 매장의 경우 저렴한 인견을 쓰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자연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사용치 말아야한다. 문제는 일반인은 대마, 저마, 인견등을 사실 구분하기가 어려운 측면이 있다. 따라서 현실적으로는 정부기관의 시험성적서를 확인하는 방법밖에 없다.

 

 국산 대마 수제품이 비싸긴하나 국산과 수입산 또 수제와 기계직을 일반인이 구별하기는 사실상 어렵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실제 구분을 못하는 상황이므로 비싼제품을 선택할 경우는 마음의 위안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수입소고기라도 한우라고 생각하고 비용지불하면 먹고나서 행복할 수 있으니까. 그렇지 않다면 아예 처음부터 중국산을 선택하는 것이 마음 편하다. 실제 시중에서 국산 대마 유통은 극히 적고 대부분이 중국산이다. 삼베 제품인 대마가 누런색이긴 하나 저렴한 저마에 누런염색을 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수의는 매장시 썩지 않는 합성섬유만 아니면 크게 상관이 없으므로 가능한 저렴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고가의 제품을 선택했다면 어차피 내가 진위를 확인하는 것이 불가하므로 믿고 마음의 평안을 가지는 것이 현명하다.

 수의가 합성섬유인지 여부는 수의 일부를 잘라 태워서 검은연기가 나거나 나이론타는 냄새로 확인 할 수 있다.
고인을 매장할 유족이라면 비싼 가격이 아니라 이부분을 확인하는 정성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화장일 경우는 크게 상관없으나 면, 한지 혹은 저마정도라면 더 좋을 것이다.

 

 일부 상조회사에서 수의의 재질을 표시하지 않고 그냥 고급수의, 천제수의등으로 얘기하는 경우는 어느 재질의 수의가 사용될 지 모르므로 유족은 사전에 재질을 꼭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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