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글 | [다른 삶]조촐하면서도 화기애애…울음을 삼키는 일본 장례식이 지면을 통해서도 두어 번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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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조가이드 작성일17-12-22 17:46 조회4,289회 댓글1건본문
[다른 삶]조촐하면서도 화기애애…울음을 삼키는 일본 장례식
이 지면을 통해서도 두어 번 언급했던 장인어른이 10월29일 세상을 떠났다. 공사현장에서 일하고 있다가 소식을 접했고, 바로 달려갔다. 큰처남은 요양병원 측과 여러 가지 수속을 밟느라 바빴고 아내와 처남댁은 도합 6명이나 되는 아이들을 돌보느라 정신이 없었다. 영안실을 지킬 사람은 나밖에 없었다. 망자와 산 자가 교차하는 그 공간에 둘이, 아니 혼자 남겨져 있으니 많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 상념의 대부분은 한 시대를 오롯이 살다 간 장인어른에 대한 경외심이었다.
일본이 제국주의 야욕을 불태우기 시작한 시절, 아키타현의 시골 마을에서 .. 기사 원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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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712221728005&code=2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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